귀경길 본격 정체 시작…부산→서울 8시간 예상

2022-02-01     김상록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설날 당일인 1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경 차량이 몰리며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4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양산분기점 부근 5km 구간과, 동대구분기점~북대구 부근 10km 구간 등에서 차량 정체를 빚고 있다고 밝혔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이 부산 6시간 40분, 대구 6시간 20분, 광주 6시간 10분, 대전 3시간 50분, 강릉 3시간 40분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5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귀경길 정체는 오후 4~5시쯤 정점에 이르렀다가 다음날인 2일 오전 2~3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