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4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1만8811명 확진...연일 최다 기록 경신[코로나19, 4일]

2022-02-04     민병권
구파발 선별 진료소

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만881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연일 최다 발생 기록을 계속 갈아치우고 있다. 감염 증가세가 가속화하는 것은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것으로 분석된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9636명(51.2%), 비수도권이 9175명(48.8%)이다.

시도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 3986명, 서울 3722명, 인천 1928명, 부산 1515명, 대구·경북 각 1459명, 대전 989명, 광주 950명, 강원 606명, 충북 514명, 충남 419명, 전남 329명, 세종 276명, 경남 267명, 전북 164명, 제주 157명, 울산 71명 등의 순이다. 대부분 시도에서 동시간대 최다 발생 기록을 경신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의 시간을 고려하면 5일 0시 발표할 하루 신규 확진자는 3만명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