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의 신규 확진 1만9798명 늘어 누적 65만명 돌파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65만 명을 넘어섰다.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31일 1만1751명, 2월 1일 1만4445명, 2일 2만1576명, 3일 2만679명에 이어 4일 1만9798명이 확인돼 누적 65만4281명으로 집계됐다.

금요일 집계로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2월 4일까지 일주일 평균 하루 1만7368.1명꼴로 늘었다.

감염 경로는 가정 65.3%, 시설 18.4% 순이다.
  
사망자는 60~90대 남녀 환자 8명이 숨진 것으로 보고돼 누적 3224명으로 늘어났다.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3명이 늘어 누적 41명으로 집계됐다.

글=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