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펫, 6개월만 고객 6배 급증…"올해 매출 1천억 목표"

2022-02-09     박주범

GS리테일 어바웃펫은 9일 론칭 초기 대비 고객이 6배 늘어났다고 전하며 올해 매출액 목표를 1000억원 이상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방문 고객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특히 MZ세대가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38.1%, 20대 32% 등 2030(MZ세대) 고객이 전체 70% 이상을 차지한 것이다.

많이 구매한 상품은 '휴먼그레이드'(사람이 먹을 수 있는 상품), 'NON-GMO'(비유전자변형 상품) 등이며, 비식품에서는 합성향료나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상품을 많이 찾았다.

어바웃펫은 첫 구매 고객에게 5000원 이상의 상품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웰컴 100원 쿠폰’을 증정한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반려동물 간식을 최대 45% 할인하는 '발렌타인데이 기획전'을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오현택 어바웃펫 팀장은 "반려동물 전문몰로 출범한 어바웃펫이 핵심 고객층인 MZ세대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단기간 업계 선두 주자로 발돋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어바웃펫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