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속 아마존 기본급 상한 2배 이상 올려...연간 4억1825만원 

2022-02-10     이태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속에 주요 글로벌 IT기업들이 기본급 상한을 크게 올렸다.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미국 내에서 일하는 기술직과 사무직 등의 기본급 상한을 연간 16만 달러에서 35만 달러(4억1825만원)로 상향 조정했다.

갈수록 경쟁이 심해지는 구인 시장에서 우수한 인재를 데려오기 위한 경쟁력으로 현재의 급료 수준을 대폭 인상한 것이다.

앞서 애플사가 엔지니어의 보너스를 큰 폭으로 늘렸으며, 구글의 모기업인 구글 알파벳 역시 임원들의 급료를 인상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