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대전 프레시 센터' 착공..."중부권 신선식품 허브"

2022-02-17     박주범
쿠팡 남대전FC 조감도

쿠팡이 대전에 신규 ‘프레시 풀필먼트 센터(FC)’를 착공하며 프레시 인프라 강화에 나섰다.

쿠팡은 17일 대전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남대전종합물류단지에 연면적 약 9만 제곱미터(2만7000평) 규모의 풀필먼트 센터 건설을 착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투자금은 1800억 원이다.

남대전FC는 로켓프레시(신선식품 배송 서비스)에 중점을 둘 예정으로 2024년에 운영될 계획이다. 300여 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도 함께 이뤄진다.

쿠팡 관계자는 “남대전FC는 중부권 신선식품 물류 허브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대전 및 충청 지역 관련 업체들의 발전에도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쿠팡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