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숟가락 들 힘만 있으면 딸 수 있다"...하이트진로 ‘스푸너’

2022-02-21     박주범

하이트진로는 술자리 재미를 더하고자 테라를 위해 개발한 ‘스푸너(스푼+오프너)’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누구나 한 번은 도전해봤을 ‘숟가락으로 맥주병 따기’에 착안해 이 제품을 개발했다.

스푸너는 성인남녀의 평균 손너비 142mm를 고려했으며, 33도 각도에서 땄을 때 나오는 110dB의 청량한 사운드의 ‘인체고막적’ 설계를 적용했다. 기존 27N(뉴톤)의 힘이 필요했던 병따개와 달리, 숟가락 들 힘(8N)만 있으면 가뿐하게 딸 수 있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상무는 “오직 테라만이 할 수 있는 리얼탄산 사운드를 청각으로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오랜 시간과 노력을 통해 스푸너를 발명했다”고 밝혔다.

사진=하이트진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