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퍼스트 클래스 와인, 세계 항공사 와인 1위 수상

2022-02-25     박주범

대한항공은 24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세계 항공사 와인 경연 대회인 ‘셀러스 인 더 스카이 2021’(Cellars in the Sky Award 2021)에서 퍼스트 클래스 샴페인 부문과 디저트 와인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위를 수상한 와인은 ‘페리에 주에 벨 에포크(Perrier Jouet Belle Epoque 2012)’와 ‘샤토 리우섹(Chateau Rieussec 2013)’이다.

대한항공은 2002년부터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했다. 2017년에는 비즈니스 클래스 레드 와인 부문 1위, 2019년에는 퍼스트 클래스 및 비즈니스 클래스 로제 와인 부문 2위, 2020년에는 퍼스트 클래스 디저트 와인 부문 3위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미국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ir Transport World)로부터 항공업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올해의 항공사'로 대한항공이 선정되기도 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