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8일 신규 13만9626명 '주말 영향'...누적 사망 8058명 [코로나19, 28일] 

2022-02-28     박홍규

28일 신규 확진자는 13만9626명 발생했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 등의 영향 때문으로, 전주 동일 대비 4만4000여 명이 늘어났다. 재원 위중증 환자도 52명 늘어나 715명이다. 또 사망자도 114명 늘어나 8058명이 됐다. 치명률 0.26%. 

다음달 1일부터 식당, 카페, 노래방, 실내체육시설 등 11종 다중 이용시설의 방역패스가 일시 중단된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28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특성을 고려한 방역체계 개편과 연령별·지역별 형평성 문제 등을 고려해 내일부터 방역패스 적용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최근 보건소는 확진자 급증에 따라 방역패스용 음성확인서 발급에 많은 인력과 자원을 투입해왔다"며 "이번 조치로 (보건소가) 고위험군 확진자 관리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돼 현장의 오미크론 대응 역량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