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구호기금 1억원 전달

2022-03-04     박주범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우크라이나 현지 희생자와 피난민을 지원하기 위한 구호기금 1억원을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파트너사에 이미 발송한 2억원 상당의 의약품 대금도 받지 않기로 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파트너사의 상황을 접하고, 고통 분담에 동참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우크라이나 현지 국민들과 파트너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세계 소아 뇌성마비 환우들의 근육 강직으로 인한 첨족기형 치료를 목표로 한국, 몽골 등을 중심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치료비를 전달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공헌을 인정받아 '일자리 창출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