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첫날 오전 11시 투표율 5.4%

2022-03-04     김상록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 첫날인 4일 오전 11시 기준 투표율이 5.4%로 집계됐다.

사전 투표율은 이날 오전 7시 0.6%를 시작으로 8시 1.2%, 9시 2.1%, 10시 3.6%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9.4%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전북 8.2%, 광주 7.2% 등 호남 지역의 사전 투표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대구는 4.4%로 최저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서울 5.3%, 경기 4.6%, 인천 4.7%를 기록하는 등 수도권의 사전 투표율도 비교적 낮게 나왔다.

사전 투표 기간 동안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