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사전투표율 12.31%, '전남' 최고ㆍ'경기' 최저...지난 대선比 4.03%p 높아

2022-03-04     박주범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3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12.31%로 집계됐다.

지난 19대 대선(8.28%)과 비교하면 4.03%포인트 높은 수치다. 

전남의 사전투표율은 20% 넘어 20.6%를 기록하며 가장 높었다. 전북(18.32%), 광주(16.75%)가 뒤를 이었다.

울산(10.94%), 대구(10.56%), 경기(10.49%)는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으며, 서울은 11.96%로 전국 평균 투표율보다 낮았다. 

제20대 대선 사전투표는 4일과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52개 사전투표소에서 치러진다.

투표 시에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가져가야 한다. 사전투표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