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XM3 4.5만대 소프트웨어 오류로 리콜

2022-03-04     박주범
XM3

르노삼성 XM3가 소프트웨어 오류로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4일 르노삼성자동차가 제작, 판매한 XM3이 전자식 조향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핸들을 끝까지 돌릴 경우 제어장치 회로기판에 열 손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상 차량은 4만5476대다.

이밖에 아우디 A4 40 TFSI Premium 등이 에어백 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사고 발생 시 사고기록장치에 일부 데이터가 저장되지 않아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리콜이 진행 중이다. 

해당 차량들은 제조사 또는 판매사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car.go.kr, 080-357-2500)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