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산불 피해지역에 1억원 상당 의류 긴급지원

2022-03-06     박주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구호물품 긴급 지원에 나섰다.

코오롱FnC는 약 1억 원 상당의 코오롱스포츠 의류를 동해 시청에 전달했다. 물품은 쌀쌀한 현지 날씨를 고려하여 경량다운 점퍼와 긴팔 티셔츠, 양말 등이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상심이 클 이재민들을 위로하며 작은 정성을 보태고자 한다”며, “조속히 진화가 완료되어 빠르게 피해복구까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년 코오롱FnC는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양양 서면 일대에 숲 조성 소셜 벤처 트리플래닛과의 협업을 통해 지난해 총 5000그루의 소나무 묘목을 심은 바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