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 '벤조피렌' 초과 검출 참기름 회수

2022-03-08     박주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경기 포천시 소재의 한식품이 제조, 판매한 ‘개성참기름'에서 벤조피렌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8일 밝혔다.

벤조피렌은 식품을 가열하거나 조리할 때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이 불완전 연소하면서 생성되는 물질로 1군 발암물질로 알려졌다.

대상 제품은 유통기한이 2023년 8월 17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요청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