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밤 하늘을 수놓은 '오로라'

2022-03-10     박주범

갤러리아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인공 오로라를 갤러리아 광교에서 이번달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선보인다.

해당 기간 19시부터 21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눠져 각 45분씩 진행된다. 인공 오로라는 고사양 레이저 빔과 연무기를 활용, 극지방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를 예술 작품으로 구현한 것이다.

인공 오로라 위치는 갤러리아 광교와 수원컨벤션센터 사이의 보행광장이며, 8m 높이 공중에서 연출된다.

이번 인공 오로라는 스위스 설치미술가 댄 아처(Dan Acher)의 ‘보레알리스(Borealis)’ 작품으로 극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오로라를 실감나게 표현할 예정이다.

갤러리아는 온라인으로 입장권 신청을 받는다. 오는 11일부터 갤러리아백화점 온라인 홈페이지와 앱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4명까지 가능하다. 1부당 250명씩 하루 총 500명이 입장할 수 있다.

사진=갤러리아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