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젤렌스키, "최소 103명의 우크라이나 어린이 사망"

2022-03-17     박주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6일(현지 시각) 페이스북을 통해 러시아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최소 103명의 어린이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어젯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영토와 평화로운 도시, 그리고 시민을 향해 포격했다. 그들은 키이브에도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수요일 아침까지 103명의 어린이가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까지 우크라이나의 400여개 교육 기관이 파괴되었다"며, “침략자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모든 전쟁 범죄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