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팬클럽 우주총동원, 산불 피해 복구 1억원 기부 '봄날 선행' 

2022-03-17     박홍규

‘음악 천재’ 정동원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기부 활동에 나섰다. 정동원 팬클럽 우주총동원이 최근 대한적십자사 강원∙경북 지사에 각 5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19일 정동원의 생일을 맞아 진행됐다.

팬들은 "이번 생일에는 산불 피해 복구에 마음을 나눠주셨으면 한다"는 정동원의 뜻에 따라 총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기부금은 울진∙삼척 지역의 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들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그동안 정동원은 한국소아암재단, 푸르메재단, 적십자 등에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정동원이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출연 중이다. 

사진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