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인천세관 수출입 243억달러...전년比 24.0% 증가

2022-03-18     박주범
인천본부세관

인천본부세관은 올해 2월 인천세관을 통한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4.5% 증가한 83억달러, 수입액은 19.2% 증가한 160억달러로, 총 무역액은 전년동기대비 24.0% 증가한 24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출은 주요 품목인 반도체 등 기계·전자제품이 전년동기대비 42.2% 증가하며 52억달러를 기록한 반면, 화공약품은 3.0% 감소한 6억달러로 나타났다.

수입에서는 기계·전자제품이 84억달러로 22.4% 증가했고, 국제유가 상승으로 유류 수입액도 42.8%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 현황은 중국 22.7억달러(전년동기대비 38.2% 증가), 아세안 16.7억달러(35.1% 증가), 미국 13.1억달러(86.1% 증가), 유럽 7.4억달러(8.9% 증가), 홍콩 6.4억달러(23.2% 증가), 일본 3.4억달러(21.8% 증가) 순이었다.

국가별 수입 현황은 중국 41.6억달러(5.4% 증가), 아세안 26.2억달러(36.8% 증가), 유럽 22.8억달러(12.3% 증가), 미국 15.9억달러(18.1% 증가), 일본 12.5억달러(28.8% 증가), 중동 6.2억달러(18.4% 증가) 순이었다.

수출입 물동량(중량기준)은 전년동기대비 12.2% 감소한 602만톤(전국대비 8.3%)이며, 그 중 수출 물동량은 3.9% 증가한 104만톤, 수입 물동량은 15.0% 감소한 498만톤으로 집계됐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