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감염국 11위 한국, 연일 최다 신규로 누적 937만명...누적 사망자는 57위

하루 사망자 발생은 러시아에 이어 세계 2위, 확진자 폭증에 따른 사망자 증가가 우려

2022-03-21     이태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세계 최다를 기록하며 누적 937만 명으로 세계 감염국 11위를 유지했다.

실시간 세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s)의 20일 23시 47분(GMT 표준시) 집계에 따르면, 한국은 누적 937만 3646명으로 11위를 차지했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1만 2428명으로 전체 57위를 차지했다.

신규 확진자의 증가세로는 연일 한국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베트남,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순이다.

하루 사망자의 경우, 러시아가 434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한국이 327명, 3위 홍콩 246명, 4위 멕시코 141명, 5위 인도네시아 139명 순이다.

세계 최대 감염국 미국의 경우 누적 확진자 수는 8140만 7804명, 누적 사망자 수는 99만 7927명으로 1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