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배송'에 뛰어든 G마켓·옥션, '휴일배송'은 덤

2022-03-28     박주범

G마켓과 옥션의 스마일배송이 새벽배송을 서울 전 지역으로 확장하고 휴일배송을 추가한다. 

스마일클럽 회원은 저녁 8시 이전 해당 상품 주문 시 다음날 새벽 7시 전에 받아 볼 수 있다. 새벽배송을 원하지 않으면 이를 선택할 수도 있다. 

새벽배송 시범 서비스를 지난달 24일부터 서울 강남과 서초, 송파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했는데, 시행 1주차 대비 4주차 새벽배송 물동량이 279% 급증한 바 있다.

휴일배송은 어느 고객이나 휴일 전날 주문하면 다음날 배송되는 서비스다. 휴일에 관계없이 제품을 받을 수 있다.

G마켓 이택천 본부장은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 업그레이드된 새벽배송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G마켓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