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 해안 정화 활동 나서

2022-03-28     박주범

BBQ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가 지난 26일 인천 영종도 자원봉사센터와 왕산 해수욕장과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플라스틱 폐기물이 2019년 131만톤에서 코로나19 발생 후인 2020년에는 251만톤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알렸다. 

올리버스는 해안가에 쌓여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통해 인근 지역 환경정화에 나섰다.

한 단원은 “거의 매일 일회용품을 사용하면서도 바닷가에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있을 줄 미처 몰랐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환경보호에 더욱 신경을 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BBQ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