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해양 보호 ‘2022 바다쓰담 캠페인’ 참여단체 모집

2022-04-05     박주범

한국 코카-콜라가 환경재단과 함께 국내 해양 환경과 생태계 보호를 위한 ‘2022 바다쓰담 캠페인’ 참여 단체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양은 연간 8만 4106톤에 달하며, 이 중 약 40%가 육상에서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 코카-콜라는 해양 정화 활동에 힘쓰는 국내 비영리 단체 지원을 통해 플라스틱 등 해양으로 유입되는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해양 생태계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에는 관련 비영리 단체와 일반 단체 등 12곳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각 팀에는 최대 50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한국 코카-콜라 커뮤니케이션부 박형재 상무는 “한국 코카-콜라는 해양 환경 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깊은 인식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자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후원을 받아 이번 ‘바다쓰담’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한국 코카-콜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