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업계 최저' 시간제 유상운송보험 도입..."배달시간만큼만 납부"

2022-04-06     박주범

쿠팡이츠서비스는 이달부터 업계 최저 수준 보험료의 시간제 유상운송보험을 오는 11일부터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보험은 배달파트너가 실제로 배달을 수행한 시간만큼만 보험료를 납부하는 방식이며, 사고가 발생하면 대인과 대물보상이 가능한 상품이다. 현재 시간제 보험에는 배달시간보다 더 많은 보험료를 납부해야 하는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 시간제 유상운송보험은 배달수행시간을 분당 측정해 보험사에 전달함으로써 실제 배달시간에 대한 보험료가 산정된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배달파트너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난 1년여간 보험사와 적극적으로 논의해 온 결과, 업계 최저 수준 보험료의 시간제 유상운송보험을 도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쿠팡이츠서비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