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 고시원에서 화재…2명 중상

2022-04-11     김상록

11일 오전 6시 33분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한 고시원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해 현재까지 1명 심정지, 다른 1명은 전신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외에 14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0분여만인 오전 6시 42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45명과 장비 42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이어갔다. 

아울러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