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고령 연금수급자에 '사이버금융범죄 보험' 무료 지원

2022-04-18     박주범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개인형IRP 연금개시 고객의 금융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금융범죄 보상보험 무상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무료 제공되며, 하나원큐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무료 보험 상품은 하나손해보험의 ‘하나 사이버금융범죄 보상보험’으로 보장기간은 1년이며,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실제 피해금액의 70%까지 보상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사이버금융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층 연금수급자의 금융자산 보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자산 및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하나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