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노바백스 백신 사용 허가, 승인 백신 4번째로 부작용 적어 기대

2022-04-20     이태문

일본 정부가 미국 제약회사 노바백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18일 후생노동성 전문가회의에서 18세 이상 대상으로 한 노바백신 사용이 승인받았다.

후생노동성은 조만간 정식 발표할 예정으로 노바백스 백신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4번째 백신으로 등록됐다.

노바백스 백신은 여러 백신 중에서 처음으로 '유전자 재조합방식' 제조로 안전성이 높아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사람도 접종을 맞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다케다(武田)약품공업이 일본 내 생산과 유통을 맞고 있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

일본 정부는 1년간 1억 5000만 회분을 계약해 그 가운데 10만 회분을 오는 5월 23일 주와 6월 6일 주에 각 지방자치단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