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KLPGA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성료

2022-05-09     박주범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개최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제8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충청북도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에서 개최됐다. 3년 만에 갤러리 입장이 가능해진 이번 대회에서는 약 1만명의 갤러리들이 방문해 골프대회와 치맥을 함께 즐겼다.

총 상금 8억 원을 놓고 132명의 선수가 치열한 경합을 펼친 대회의 우승은 조아연 선수(22, 동부건설)가 차지했다. 조아연 선수는 2년 8개월 만에 KLPGA 투어에서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올해 대회에서는 지역 골프 꿈나무들에게 프로골퍼의 연습라운드 관람 및 원포인트 레슨이 제공됐다. 허니 기부존 이벤트를 통해서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포츠 나눔 축제로서 대중들이 골프대회를 보다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교촌에프엔비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