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빌라·다세대로 확대..."100% 온라인 진행"

2022-05-17     박주범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하나원큐 주택담보대출’ 대상을 기존 아파트에서 연립빌라, 다세대주택까지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본인 명의 휴대폰과 공동인증서만 있으면 대출 한도와 금리를 확인할 수 있고, 신청부터 실행까지 서류 제출과 영업점 방문없이 100% 비대면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전국 아파트와 연립빌라, 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구입 자금, 임차보증금 반환, 생활자금 등의 용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저금리는 연 3.346%(5월 17일 기준),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이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4월 출시한 ‘하나원큐 아파트론’을 통해 2022년 1분기말 누적 기준 2081건, 총 3200억원 담보대출을 비대면으로 취급한 바 있다.

사진=하나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