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돌 후원 정지웅 선수, KPGA 스릭슨투어 6회 대회 우승

이차돌이 후원하는 정지웅 프로골프 선수가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투어에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KPGA 코리안투어와 스릭슨투어를 병행 중인 정지웅 선수는 지난 17일 전북 군산컨트리클럽 김제-정읍코스(파70·6782야드)에서 열린 ‘2022 KPGA 스릭슨투어 6회 대회(총상금 8000만원, 우승상금 1600만원)에서 두 번째 정상을 밟았다.

정 선수는 대회 최종일 4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로 최장호 선수와 연장에 돌입한 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파를 기록해 보기에 그친 최 선수를 누르고 우승했다.

이차돌 관계자는 "정지웅 선수의 시즌 두번째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후원하는 모든 선수들과 팀에 활발한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이차돌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