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국 등 12개국 입국 방역기준 완화"...한국은 未포함

2022-05-19     박주범
베이징 서우두 공항(사진=연합뉴스)

중국이 미국, 스페인 등 12개국에 대해 입국 방역기준을 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매체 차이신은 당국이 12개국 주재 중국대사관을 통해 입국 7일 전 받아야 했던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자가 건강 모니터링 인증 절차를 폐지한다고 보도했다. 백신 미접종자의 혈청 면역글로불린M(IgM) 검사 음성 증명서 요구도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탑승 전 48시간, 24시간 내 PCR 검사와 12시간 전 항원 검사로 IgM 검사를 대신한다고 밝혔다.

해당 국가는 미국, 태국, 스페인, 아랍에미리트, 아일랜드, 방글라데시, 이집트, 폴란드, 덴마크, 네덜란드, 수단, 세르비아 등으로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