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 론칭..."맛이 가장 중요해"

2022-05-23     박주범

롯데제과가 설탕 대신 대체감미료를 사용한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를 선보였다.

신제품은 ‘제로 초콜릿칩쿠키’,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카카오 케이크’, ‘제로 아이스콜라’, ‘제로 아이스초코바’ 등 5종이다. 

설탕 대신 에리스리톨과 말티톨을 사용해 ‘제로 후르츠젤리‘와 ‘제로 아이스콜라’는 칼로리가 일반 제품에 비해 각 25%, 30% 가량 낮다.

롯데제과는 ‘제로’ 개발을 위해 1년여 동안 연구했으며, 기존 설탕 맛을 살리기 위해 수천 번의 테스트를 거쳤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대체감미료를 사용한다고 해서 맛이 없으면 안된다고 생각해 맛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제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제로 브랜드 패키지에는 친환경 소재인 프로테고, FSC인증 종이 등이 사용됐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