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세계경제포럼(WEF) 발표한 '여행·관광개발 지수' 1위에 올라

2022-05-26     이태문

일본이 처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관광지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다보스 포럼’을 주최하는 세계경제포럼(WEF)이 24일 발표한 2021 여행·관광개발 지수(Travel & Tourism Development Index)에서 일본은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11개국을 대상으로 집계된 이번 조사에서 일본은 교통 인프라, 문화 자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07년 조사 시작 이래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일본에 이어 미국과 스페인, 프랑스, 독일, 스위스가 차례로 2~6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우리나라는 앞서 평가보다 1단계에 오른 15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싱가포르(9위), 중국(12위), 홍콩(19위) 등 아시아권 국가들이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