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리하베스트, 맥주박 업사이클링 '한맥 리너지 크래커’ 선보여

2022-06-02     박주범

오비맥주 한맥이 리하베스트와 함께 맥주박을 활용한 푸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일환으로 ‘한맥 리너지 크래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맥주박, 제주 용암해수, 우리밀 등을 사용한 크래커다. 제주내먹의 김병구 제빵장인이 개발에 참여했다. 한맥 1.6L 페트병 제품을 구매하면 증정한다.

맥주박을 활용한 리너지 가루는 일반 밀가루 대비 단백질이 2.4배, 식이섬유가 20배 높은 반면, 칼로리는 40% 낮아 밀가루 대체 원료로 떠오르고 있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앞으로도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리하베스트는 식품 제조과정 중 발생하는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해 고부가가치의 환경친화 식품을 만드는 푸드 전문 스타트업이다.

사진=오비맥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