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환경의 날 맞아 ‘업사이클링 페스티벌’...폐현수막 한복 패션쇼도

2022-06-03     박주범

오비맥주가 지난 2일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은 맥주박, 페트병 뚜껑 등 맥주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을 체험하는 행사다.

행사에서는 ▲친환경 스타트업과 함께한 ‘업사이클링 클래스’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패션쇼’ ▲각종 새활용품을 판매하는 ‘업사이클링 마켓’ 등을 운영했다.

패션쇼에서는 친환경 패션 브랜드 다시곰과 협업하여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모던 한복을 선보였다. 최근 3년 간 오비맥주 행사에 활용한 현수막을 모아 제작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 임직원들에게 자원 순환을 독려하기 위해 업사이클링 페스티벌을 열었다“며,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오비맥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