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브라질서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 …연내 중남미 5개국으로 확대

2022-06-03     김상록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1일(현지 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022년형 에어컨 신제품 행사를 1일 개최하고,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서비스를 출시했다.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는 에어컨을 비롯한 가전제품의 사용 전력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고 예상 전기요금도 확인이 가능하다.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ㆍ영국ㆍ인도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브라질은에서는 ‘무풍에어컨’이 인기를 끌면서 다섯번째 도입 국가가 됐다.

지난 2020년 9월 브라질에 무풍에어컨이 도입된 이후 삼성전자의 브라질 에어컨 매출은 연 평균 약 40%의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한편, 삼성전자는 브라질을 시작으로 연내 멕시코, 칠레, 콜롬비아, 페루, 파나마 등 중남미 5개국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