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인천 골목상권 살리기 나선다"...치어럽스 2기 모집

2022-06-08     박주범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지역사회 소상공인 상생 협력 사업인 ‘치어럽스(CHEERUPS)’ 2기를 모집한다.

치어럽스 프로젝트는 외식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그동안 롯데면세점은 대표 관광지 62개 음식점을 선정하여 노후 간판 교체, 외국어 메뉴판 제작 등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인천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외식업 및 골목상권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의 1:1 맞춤 컨설팅을 지원하고, 외국어가 포함된 메뉴판을 제작하는 등 가게 리브랜딩을 돕는다.

모집 기간은 8월 5일까지로 서류 심사를 통해 총 4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치어럽스 프로젝트를 함께할 지역 대학생 서포터즈인 ‘치어러브’도 운영할 계획이다. 치어러브 1기는 인천 소재 대학교 학생 15명으로 소상공인 가게를 홍보할 수 있도록 SNS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치어러브는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인천, 제주, 부산 등 롯데면세점이 있는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면세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