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길거리서 심야 흉기 난동…6명 부상

2022-06-10     김상록

부산 도심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6명이 부상을 입었다.

10일 YTN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쯤 부산 진구 전포동 길거리에서 40대 남성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행인 등 6명이 다쳤다.

A 씨는 지나가는 시민이나 음식점 안에 있던 손님에게 달려들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중 5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1명은 피해가 경미해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범행동기를 조사 중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