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물가 잡는 ‘치킨 대전’..."한마리당 5500원도"

2022-06-15     박주범

홈플러스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치킨 대전’을 통해 생닭부터 간편식, 델리 등 치킨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외식 품목 중 올해 들어 가격이 가장 크게 오른 것은 가격 상승률 6.6%를 기록한 치킨이었다.

‘퀴노아를 품은 로스트 치킨’, ‘두마리 후라이드 치킨’을 각 7990원, 1만990원에 판매한다. 두마리 치킨의 경우 치킨 한 마리가 5500원인 셈이다.

‘하림 무항생제 닭볶음탕용’(900g)은 30% 할인가인 6290원, 냉동 닭가슴살/안심(2kg)과 냉동 닭다리(2kg)는 20% 할인해 각 1만2790원, 1만67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교촌 리얼 닭강정’(520g) 2종, ‘멕시카나 닭강정’(500g) 2종은 20% 할인해 각 6790원, 6390원에 판매한다.

한상인 홈플러스 메뉴개발총괄은 “앞으로도 고객이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홈플러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