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시리즈, 아티스트 씨킴과 함께 ‘Arario project by CI KIM x series’ 선보여

2022-06-17     박주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남성복 시리즈가 아티스트 씨킴(김창일)과 협업하여 ‘Arario project by CI KIM x series’를 출시한다.

씨킴은 아라리오 뮤지엄의 수장이자 세계적인 미술 콜렉터로,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미술 세계로 정평이 나 있다. 시리즈는 씨킴의 드로잉 3개 작품을 8종의 티셔츠로 담았다. 우편물과 잡지 위에 씨킴이 즉흥적으로 떠오른 영감을 컬러풀한 크레파스로 그려냈던 작품을 그래픽으로 사용했으며, 시리즈는 드로잉 작품과 대비되는 블랙, 화이트, 그레이 세 가지 컬러의 원단을 사용하여 총 8종 티셔츠를 선보인다.

작가 씨킴은 “대중적인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은 이번 시리즈가 첫 사례다. 나의 철학을 담은 작품이 쉽게 소비자의 손에 닿을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변신한다는 것 자체가 매력적이다”고 전했다.

시리즈 유동규 브랜드 매니저는 “시리즈와 씨킴은 각각 서로의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이루며 여기까지 왔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씨킴과의 협업을 통해 티셔츠라는 아이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담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시리즈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