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경남테크노파크, '경남 바이오 스타트업' 모집

2022-06-22     박주범
대웅제약 전경

대웅제약은 경상남도의 지원을 받아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경상남도 지역의 바이오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바이오 스타트업 스튜디오’ 공모전을 오는 7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경상남도 지역 내 본사, 연구소, 사업장을 둔 스타트업 또는 예비 창업자이다.

모집 분야는 ▲바이오 의약품(세포·유전자 치료제, 항체 등) ▲항암·자가면역·섬유증질환 합성신약 파이프라인 및 플랫폼 기술 ▲신규 모달리티(Modality) 신약 ▲특화 제제 및 약물 전달 플랫폼 ▲줄기세포 플랫폼 ▲디지털 치료제 및 헬스케어 등 총 6개 분야이다. 대웅제약 홈페이지 양식을 활용해 사업계획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대웅제약, 경남테크노파크와 3자간 협약체결을 맺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R&D 사업화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바이오 스타트업 스튜디오 공모전을 통해서 경상남도 내 첨단 바이오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집중 육성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