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 전 경제부총리 별세

2022-06-23     김상록
사진=연합뉴스 제공

조순 전 경제부총리가 23일 별세했다.

서울아산병원 등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새벽 타계했다. 고인은 노환으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이다. 25일 오전 발인해 화장후 강릉 구정면 학산에 안장될 예정이다.

고인은 1988년 노태우 정부에서 경제기획원 장관 겸 경제부총리로 발탁됐다. 이후 한국은행 총재, 서울시장, 제15대 국회의원 등 정치인으로도 활동했다. 유족으로는 강원랜드 대표 등을 지낸 장남 조기송 씨 등이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