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취업 선호도 1위 ‘카카오뱅크’...신한·국민·우리 순

잡코리아가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569명을 대상으로 금융권 취업 선호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2.6%가 ‘금융권 기업에 취업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금융권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취준생들에게 가장 취업하고 싶은 업계를 선택하게 한 결과, ‘은행’이라 답한 취준생이 55.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증권 업계가 19.6%를 차지했다.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금융회사는 ‘카카오뱅크’가 1위에 올랐다. 카카오뱅크를 꼽은 취준생은 33.9%(응답률)로 가장 많았고, △신한은행(25.4%) △KB국민은행(24.0%) △우리은행(18.6%) △NH농협은행(18.6%) 순으로 꼽았다.

취업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1위는 ‘직원 복지’였다. ‘직원 복지가 우수할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19.1%로 가장 높았고, △연봉이 높을 것 같아서(12.3%) △오래전부터 이용해온 회사라서(12.1%) △오랫동안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10.9%) 순으로 답변이 높았다.

사진=잡코리아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