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장녀 결혼식 참석 이재용 딸, 하객룩은 베르사체 원피스

2022-06-27     김상록
27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진희 씨의 결혼식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딸 원주 씨. 사진=연합뉴스 제공

27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진희 씨의 결혼식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딸 원주 씨의 의상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원주 씨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결혼식에 이 부회장과 함께 왔다.

그는 이 부회장의 팔짱을 낀 채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후 원피스 정보가 SNS,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다. 원주 씨가 착용한 의상은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의 2022 봄·여름(S/S) 컬렉션 제품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검은색의 소매없는 원피스로 양 옆에 화려한 색상의 패턴이 특징이다. 가격은 200만원대이며 현재 일부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는 13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원주 씨는 지난 2020년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례식 당시 이 부회장과 함께 있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