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총괄전시 기획전 관람 인증

2022-07-05     김상록
사진=최태원 회장 인스타그램 캡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동거인인 김희영 씨가 총괄 디렉터를 맡은 전시회 관람 인증샷을 SNS에 올렸다.

최 회장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광대 분장을한 이와 나란히 앉아 다리를 뻗고, 배를 내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제 배가 나온게 아니고 옆에 클라운과 똑같이 해볼려고 내밀어 본거다. 진짜일 것"이라고 했다. 또 해쉬태그로 #포도뮤지엄 #ugorondinone #그러나우리가사랑으로 #1빠 등을 덧붙였다.

최 회장 옆의 광대는 우고 론디노네의 '고독한 단어들' 설치 작품 일부다. 포도 뮤지엄 소장품으로 국내에는 처음 소개됐다.

최 회장이 본 해당 전시회는 김 씨가 제주 포도 뮤지엄에서 연 두 번째 기획전시로 알려졌다. 포도뮤지엄은 지난해 4월 개관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