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이커머스 최초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 획득

2022-07-07     박주범

11번가가 이커머스 사업자 최초로 본인신용정보관리업(이하 마이데이터 사업)의 본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본허가 획득을 통해 마이데이터 관련 서비스를 이르면 올해 안에 단계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소비지출 분석과 함께 쇼핑 전과정에서 편의성과 합리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4700만 명 고객에게 ▲소비지출 관리 ▲금융혜택 추천 ▲쇼핑 어드바이저(Advisor) 등 쇼핑 및 금융 연계된 다양한 소비/자산 관리와 금융/비금융 상품 추천 등으로 기존 금융관련 마이데이터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11번가 관계자는 “축적된 고객 구매데이터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