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주거 취약계층에 한우곰탕 5천개 기부

2022-07-12     박주범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서울특별시 하영태 복지정책과장(맨 왼쪽), 시립창신동쪽방상담소 이도희 소장(왼쪽에서 세번째), 현대엔지니어링 이재훈 팀장(맨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한우곰탕 기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초복을 맞아 서울특별시 주거 취약계층에 한우 보양식을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서울시 5개 지역(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쪽방촌 주민에게 총 4500만원 상당의 한우곰탕 5000여개를 기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월부터 임직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걸음기부앱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설정 목표걸음수를 초과 달성하는 등 동참을 유도했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주거취약층이 더욱 어려운 상황”이라며, “초복을 맞아 전달하는 한우곰탕으로 영양보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전국한우협회장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