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사내벤처 알카고, 車정비 중개사업 본격화..."고객 신뢰감 제공이 우선"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사내벤처 알카고가 지난 1년간 자동차 정비 중개 시장에서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알카고는 ‘알아서 카(Car) 고쳐드립니다’라는 뜻으로 엔진오일, 배터리, 타이어, 브레이크패드 등 교환이나 세차, 바이러스 케어 등을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는 자동차 정비 중개 플랫폼이다.

고객의 차량번호만 넣으면 자동으로 해당 차량의 부품 및 견적정보가 디스플레이 되고, 1800개의 차량 정비 네트워크를 운영 중인 마스타자동차, 수입차 부품 파트존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부품, 공임, 운영비 등 모든 가격 결정과정을 공개해 정비서비스에 대한 고객 신뢰를 확보할 예정이다. 정비 사진, 점검 코멘트, 정비내역서, 추가 정비에 대한 견적을 시간 순으로 표시해 줌으로써 마치 현장에서 정비를 받는 것과 같은 상황을 연출해 신뢰감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알카고는 하반기에는 전국 50개 이상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 정비 서비스도 시작하며 자동차 검사 대행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사진=신한카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