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협회, 예약 플랫폼 '놀러와' 출시…"야놀자 등 독과점 해소"

2022-07-18     박주범

한국농어촌민박협회는 오는 25일 민박 펜션 예약 플랫폼 '놀러와'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민박 사업자들이 야놀자 등 기존 예약 플랫폼에 제공하는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은 플랫폼이다.

농어촌민박협회 관계자는 "놀러와는 예약 플랫폼 시장의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며 "중개수수료가 8.8%로 야놀자 등 대형 플랫폼보다 저렴하고 별도의 입점비가 없다"고 전했다.

농어촌민박협회는 현재 회원 업소 3만여곳 가운데 연내 5천곳 이상이 놀러와에 가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