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리지코너, 1백억 규모의 스타트업 투자 전문 'K크라우드펀드 II' 결성

2022-07-19     박주범
CCVC 신디케이트리드펀드 II 결성총회에 참석한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강신혁 대표(맨 오르쪽)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강신혁 대표이사, 이하 쿨리지코너)는 19일 10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CCVC 신디케이트리드펀드 II’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스타트업에 신주 투자 뿐만 아니라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했던 개인들의 구주인수 또한 주목적으로 포함이 되어 있어 개인들에게 회수가 가능하고 회수한 금액으로 다시 초기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초기기업 투자에 다양한 운용실적을 가지고 있는 강신혁 대표이사가 이 펀드의 대표펀드매니저를 맡았다. 

강 대표는 “커져가는 엔젤시드투자시장에서 크라우드펀딩도 엔젤투자자들에게 좋은 딜 발굴 기회가 될 수 있어 이번 펀드를 활용해 역량있는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쿨리지코너는 2010년에 설립된 초기투자 전문 창업투자회사로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 운영사이다. 

사진=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